정보보안 기업 에스지앤(대표 강현모)은 시스템 보안 솔루션 브랜드 '시큐어 가드'의 영업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IT 유통 대표 기업인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지앤은 양사가 보유한 IT 보안사업 역량과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망 확대,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술지원 체계 확립 등 활동을 함께 벌인다. 시스템 접근제어솔루션(AM),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PM), 계정관리 솔루션(IM), 일회용패스워드(OTP) 등 에스지앤에서 개발한 시큐어가드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모 에스지앤 대표는 “이번 인성디지탈과의 총판 계약 체결로 시스템 보안 사업에 특화된 에스지앤 제품의 판매 활로가 넓어지고 인성디지탈의 사업 영역도 확대돼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오랜 파트너사에 대한 마케팅 이외에도 에스넷 그룹의 시스템통합(SI)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에스지앤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지앤은 '가치 있는 기술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모토로 삼아 2009년 출범했다. 회사는 시큐어가드 AM을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IT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나아가 시큐어가드 PM과 OTP를 잇따라 개발, 고객사에 공급하며 공공과 금융, 일반 기업 등 고객사 800여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인성디지탈은 1998년 설립 후 23년간의 비즈니스 경험과 700여개의 파트너 인프라, 자체 물류 센터 및 기술 교육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IT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SW 및 네트워크 보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채널 인프라 확대와 시장 육성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주니퍼 네트웍스, 기가몬, 이반티, 딥파인더, 멘로시큐리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디지털가디언, 인포블록스, 오라클 등 국내외 메이저 IT벤더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한글오피스, 네트워크 스위치, 라우터, 방화벽, IPS, NMS, 가시성 솔루션(NPB), SSL VPN, 웹방화벽, 웹격리 솔루션, EDR, DLP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